한미문화예술재단,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 국제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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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 국제교류전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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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 미술 교류전, ‘한지의 울림’
▲ '한지의 울림' 포스터 (사진 한미문화예술재단)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한지의 울림’ 개막식을 가졌다.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바이올린·첼로·피아노 3중주와 하만택 교수(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성악과)가 ‘아름다운 금강산‘을 선보였고, ‘미쓰 트롯트’, K-Tiger태권도 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태미 이사장의 환영사와 김창준(전 미 연방하원의원),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안홍준(새누리당 의원), 김성곤(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임평용 전 한미문화예술재단 2대 회장(KBS,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상임 지휘자 역임)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관계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한미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 커팅식 순서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석용 스님과 케이트 오 준 이사에게 USA한국문화교육아카데미 운영위원회 위원직을 맡기는 위촉식을 가졌으며, 제10회 한미문화축전 ‘Korea Art & Soul’ 행사에 헌신적으로 수고한 최승민 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임시총회와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USA한국문화교육아카데미 설립 후원금으로 2,500만원이 모금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석용 스님, 박은수, 한규암, 영담 스님, 장석순, 정영순 등 국내 작가들은 물론 케이트 오(미국), 방조영자(독일), 이우복(스웨덴), 김은정(캐나다) 등의 해외 작가들도 참가했다. 전시 분야는 한지조형, 한지공예, 한지의상으로 나뉜다.

 한미문화예술재단측은 “한미문화예술재단 USA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행사의 일환으로 ‘한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인의 생활과 정신문화 속에 깊게 뿌리내린 ‘한지’라는 소재를 현대예술로 승화해 표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회다.”라고 개최 취지를 전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제10회 국제 미술 교류전은 한국의 작가를 비롯해 독일, 스웨덴, 캐나다, 미국, 5개국 교포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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