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14 Project, 북한의 반인권범죄 규탄 행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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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14 Project, 북한의 반인권범죄 규탄 행진 열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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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팩스 소재 달하우지 대학생들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촉구
▲ 핼리팩스 소재 달하우지大 Camp 14 Project, 북한 반인권범죄 규탄 행진 (사진 Camp 14 Project)

핼리팩스 소재 달하우지대학 북한인권학생단체 'Camp 14 Project'가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을 계기로 11월 20일, 현지에서 북한의 반인권범죄를 규탄하는 행진을 열었다.

 Camp 14 Project는 현재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인권범죄와 관련해 자유당 신 정부에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 참가하는 국제지도자들에게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범죄를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사회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Camp 14 Project는 탈북자 신동혁의 수기 Camp 14를 읽고 북한의 반인륜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2012년 결성 이후,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을 계기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거리 촛불행진을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는 북한주민 탈북 및 정착 지원단체인 LiNK를 포함해 1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행진에 동참하였고 현장에서 모금된 탈북자 지원기금은 LiNK에 전액 기부했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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