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한인학생들 중국어 실력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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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한인학생들 중국어 실력 뽐내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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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인)회 주최 제9회 중국어말하기대회

 

상해한국상(인)회(회장 정희천)는 11월 28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제9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해 및 화동지역 한인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는 '내가 가본 중국'과 '행복한 나의 가족', 중등부는 '나의 꿈은'과 '나의 소원은', 고등부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중 독립운동에 대한 의견'을 주제로 각각 5분씩 준비한 의견을 말했다.

 창의성, 구성력 및 논리성,  태도 및 청중 반응, 성조 및 발음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상해중학국제부 11학년에 재학 중인 이세진 학생이 전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협화 정서연, 중등부 장가항싱가폴국제학교 김효은, 고등부 훙커우구계광고등중학 최부영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터바스, 1004마트, 상해크라운식품무역유한공사, 피닉스클럽, 코웨이, 무봉리순대 등 한인기업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 수상자 명단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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