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뜨거운 열기, 사진 속에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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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뜨거운 열기, 사진 속에 고스란히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5.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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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2015년도 코러스축제 사진촬영대회

 

▲ 대상 : 박소옥-우승은 우리의 것!
미국 동부지역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인 코러스축제(KORUS Festival).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지난 가을 마련했던 축제에서의 스치듯 지나갔던 모습들이 사진작품으로 다시 살아났다.

 미주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KADPA, 회장 강창수)는 지난 9월 19~20일 이틀간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에서 열린 제13회 코러스축제에서 촬영한 사진 133점을 심사, 행사장에서의 즐거운 장면을 잘 표현한 작품 17점을 선발하고 11월 24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공연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역동적이면서 활기 넘치는 젊음을 표현한 버지니아 비엔나 거주 박소옥 씨의 '우승은 우리의 것!'이 대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자는 금상 홍혜실(태권소년), 은상 김성순(신명나는 우리 마당), 남풍(이 시대의 아이콘), 동상 김기선(북치는 여인), 김희철(꼬마팬들의 열광), 오병선(비보이의 묘기), 가작 유리 베일리(BBQ), 김세나(KORUS-6), 강미해(겨루기), 입선 코리 라이먼(3girls2), 유리언 베일리(Festivities3), 빌리 쿠엉(ILoveKorea), 손종순(라이브의 여왕), 양유진(Are you ready), 강승표(Passion), 김제니(나 어떻게)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작품감상은 미주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www.kadpa.com)에서 할 수 있다.

 코러스축제를 개최한 임소정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회장은 "전문가의 사진작품도 좋았지만 순간순간의 재미나는 모습들을 휴대폰으로도 찍어서 컨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언제나 그렇지만 행사 후에 느끼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내년에는 축제장소에서 홍보를 더 해서 많은 분들이 쉽게 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러스축제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물론 인근 수도권지역인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한인들이 모여 펼치는 한마당 잔치로, 미국 주류사회 속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금상 : 홍혜실-태권소년
▲ 은상 : 김성순-신명나는 우리마당
▲ 은상 : 남풍-이시대의아이콘
▲ 동상 : 김기선-북치는 여인
▲ 동상 : 김희철-꼬마팬들의 열광
▲ 동상 : 오병선-비보이의 묘기
▲ 수상자 기념 촬영

 [재외동포신문 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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