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대사관, '2015 한-캐나다 에너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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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 '2015 한-캐나다 에너지포럼'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1.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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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2015 한-캐나다 에너지포럼'이 지난 20일 토론토 쉐라톤 센터 호텔에서열렸다.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 주캐나다 대사관)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지난 20일 12시 토론토 쉐라톤 센터 호텔에서 한․캐나다 양국의 에너지관련 기업인 및 정부인사,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캐나다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한-캐나다 에너지포럼은 2009년부터 주요 에너지자원이 부존하는 앨버타, 브리티시콜롬비아, 온타리오, 사스캐치완, 퀘벡 주정부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은 캐나다 최대의 경제권이며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인 온타리오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 캐나다 연방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 일반, 온타리주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캐나다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정부 인센티브를 자세하게 안내했으며, 초기 진출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및 진출한 기업들이 캐나다 주식시장(TSX)에 상장하는 절차도 전했다.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활성화의 사례로 캐나다 파워스트림사가 한국전력과의 스마트그리드 분야 협력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석유, 가스 등 기존의 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별도로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전력,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관심분야 사업진행에 관한 의견교환 및 사업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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