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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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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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 공관장들, 한-캐나다 협력관계 발전 토의

 

▲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에서 2015 캐나다 지역 총영사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 주캐나다대사관)
2015년도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가 지난 25일 오타와 주캐나다 대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 강정식 주토론토 총영사, 허진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대표부 대사, 김학유 주밴쿠버 부총영사 및 한국 외교부 북미국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영사회의에 참석한 각 공관 및 외교부 대표단은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 이후 1년간의 양국관계 발전 상황을 검토하고, 캐나다 신정부가 출범한 현 시기를 한-캐나다 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기회로 활용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4대 과제로 재외동포 영사활동 강화, 정무관계 증진, 경제협력 활성화, 공공외교 진흥 분야를 중심으로 토의했다. 분야별로 캐나다 내 각 지역의 한인사회 현황에 대한 평가 및 현실적 수요를 고려한 재외공관의 지원 방향, 캐나다 신정부와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올해 초 발효된 한-캐 FTA의 발전 및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캐나다 내 한국 이미지 증진 및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총영사회의 참석자들은 한-캐나다 간 우호협력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숙을 위해 공관 간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상기 과제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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