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그로서리연합회 경영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상태바
오리건 그로서리연합회 경영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2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 장기자랑, 장학금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

미국 오리건주 그로서리연합회(KAGRO, 회장 유영만)는 지난 13일, 포틀랜드 더블트리호텔에서 2015년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레그 골드웰 명예영사, 이종화 오리건한인회장, 김영민 한인회 이사장, 김제니 한미연합회 오리건 회장, 이상설 오리건 노인회장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조승래 그로서리협회 고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웨스트린고등학교 재즈밴드의 연주 속에 유영만 회장의 환영사, Jim Hardi (Western Beverage Co.) 디렉터와와 John Garrison(Trans Cold Dist. Inc.) 디렉터의 키노트 스피치, 초청가수 김정희의 공연, 장기자랑, 장학금 수여 및 공로패 전달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 오리건 그로서리연합회 유영만 회장 환영사 (사진 오리건 그로서리연합회)

 유영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리건 그로서리협회 회원들과 벤더들 간 협조 속에 열심히 잘 운영해 왔다”며, “그동안 수고한 임원 이사진들과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벤더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로서리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키노트 스피커를 맡은 짐 할디와 잔 게리슨 디렉터는 “그로서리 경영인의 밤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 협조 속에 그로서리협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이흥복 시애틀협의회 간사, 그레그 골드웰 명예영사, 이종화 오리건한인회장

 오리건그로서리협회는 지난 1년간 협회를 도와준 다이어몬드 스폰서 Anhurser-Busch, MaletisBeaverage Co, Western Beaverage와 골프토너먼트 골드스폰서 MaletisBeaverage Co.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2015년도 장학금 수여자로 결정된 마리비타 유(클락카마스 고등학교), 에이미 보웬(듀크대학), 이재훈(웨스트뷰 고등학교), 셰일린 케언즈(보이즈 주립대학), 세라 조(오리건대학), 데저리 루트(웨스턴 오리건대학), 김하나(워싱턴대학) 등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 (왼쪽부터) 김인수 이사, 유영만 회장, 김귀자 아시아나 항공권 당첨자, 한원희 이사장

 한편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와 함께하며 서울 왕복권을 기증하고있는 아시아나 항공(시애틀지점장 김태엽)이 오리건 그로서리연합회에 항공권을 처음으로 기증했으며, 그로서리협회 산악회 회원인 김인수, 김귀자 부부가 서울 왕복권 추첨에 당첨되어 기쁨을 만끽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