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 '통일과 재외동포'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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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 '통일과 재외동포' 학술회의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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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모색

(사)재외한인학회(회장 이진영)는 11월 27일, 통일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소강당에서 '통일과 재외동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동북아 개발협력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재외동포가 어떠한 협력 모형으로 결합하고 있는지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통일공공외교의 방향성 모색을 시도하고자 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재외동포사회의 역할과 기여를 통일공공외교 측면에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국과 재외동포와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 목표다. 동북아 개발협력과정에서 결합 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의 재인식 역시 논의 대상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제1분과에서 피터김(미주한인의소리), 조세영(동서대), 김봉섭(재외동포재단)이 ‘통일공공외교와 재외동포’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오찬 후 제2분과에서는 구정모(강원대), 전홍진(강원도청), 이장섭(전남대)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한반도 개발협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분과는 종합토론 순서로 ‘재외동포와 한반도 평화 네트워크’에 대해 송석원(경희대), 박호성(국제평화전략연구원), 곽재석(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정호원(연세대), 이진영(인하대)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진영 회장은 “통일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가 진지한 연구 교류와 정책개발의 장의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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