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안보질서'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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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안보질서' 심포지엄 열려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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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공동주최

 

주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안보질서' 심포지엄이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타와에 자리한 외교통상개발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세션 '남북한 관계 및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도전'과 제2세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보질서' 등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 및 캐나다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과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차관 및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수석으로서 남북한 관계 및 한국의 외교정책에 직접 관여한 바 있는 한반도미래포럼 천영우 이사장이 참석해 남북한 관계와 평화통일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캐나다의 대표적인 씽크탱크인 워털루대학의 국제거버넌스혁신센터(CIGI)의 동아시아 전문가인 데이비드 웰시 글로벌안보연구소장이 캐나다 학계의 동북아시아 안보에 관한 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및 여타 연방정부기관, 학계, 씽크탱크, 재캐나다 동포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남북한 관계의 현황과 한국의 통일외교정책 및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주요국 간의 지정학적 역학관계와 안보질서에 관해 캐나다 정부, 학계 및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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