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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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발족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5.1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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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 위원장에 신동석 한인상공인연합회 고문 선출
▲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선관위 (사진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내년 4월 13일에 실시될 국회의원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됐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대사관 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신동석 한인상공인연합회 고문을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준환 위원(누리패 단장), 선거관리위원으로 이학선 영남향우회장, 윤진호 한인회 이사, 송상철 영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일)에 시작되는 동포대상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신고접수로 본격적인 선거관리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 회의를 주재하는 신동석 위원장

 신동석 위원장은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되는 재외선거를 통해 우리 동포의 권익을 스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학연, 지연, 혈연에 구애됨 없이 공정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재아 한인단체장과 여론 지도층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대표해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등록접수와 투표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편의제공에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내년 4월 13일 기준, 만19세(1996년 4월 13일 이전 출생자)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에 주민등록이 살아있거나(국외부재자), 복수국적자 혹은 외국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로서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재외선거인)해야만 등록 신청·신고 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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