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행사로 열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방글라데시지회(지회장 윤희)는 지난 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강연회 및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립외교원 겸임교수 및 국제법 센터 신각수 소장(전 주일본대사)이 통일 강연자로 나섰고, 휘모리잡기 무형문화재 20호 김국진 명창과 전수자 2명이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주재국 교민과 고교학생 등 150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하여 통일의 초석이 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막간을 이용하여 준비한 조국사랑과 통일에 대한 음악과 영상, “그날이 오면” “홀로아리랑”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등은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강연회 및 문화공연은 방글라데시 주재 우리 동포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통일 조국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방글라데시지회의 첫 외부행사로 많은 손님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승은호 아시아한인회 및 한상 총연합회장, 심상만 서남아협의회 수석부회장, 양승모 캄보디아지회장, 문범덕 태국지회장, 안선근 아시아총연합회 간사, 이기수 서남아협의회 간사 등이 먼 길을 마다 않고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하였으며,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 안성두 대사도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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