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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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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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세계전파의 초석”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1월 12일 10시 샤인데일 CC(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독도교육지원 사업기금조성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 대회는 해양수산부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중국 동북3성의 한국국제학교 재외국민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자리로서, 본부 임직원 및 독도사랑후원기업, 단체, 연예인 및 방송인 등 총 2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중국 동북3성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교육지원 및 독도탐방비로 사용된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사랑세계전파의 일환으로 7월부터 중국동북3성(대련, 선양, 연길) 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와 독도동아리 결성하고 독도강연, 독도탐방지원 등의 독도사랑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중국내 12개 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로 독도사랑 전파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9월 대련한국국제학교, 11월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현지에서 독도사랑 강연을 실시하고 독도동아리 결성(학교별 20명)하는 등 독도사랑 세계전파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본부 임원 외에도 독도후원기업 대표 및 임직원 160여명을 비롯하여, 독도홍보대사 야구선수 박찬호, 홍성흔, 이호준, 체조선수 신수지, 개그맨팀 졸탄,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등 연예인 50여명 포함, 총 216명 54개팀이 독도사랑기금마련을 위해 참가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김기성 부총재(대회준비위원장)는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은 아베정권에 이르러 더욱 더 악랄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본부는 국내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독도강연 및 탐방을 통한 독도 바르게 알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나,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동북 3성 한국재외국민자녀학생들에게는 독도교육지원 및 탐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본 대회를 통하여 마련된 기금은 전액 재외동포학생들을 위하여 쓰여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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