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국어문화연구소, 전국 외국인 한글 백일장 개최
상태바
공주대 국어문화연구소, 전국 외국인 한글 백일장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0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대 경제학과의 콩고 출신 이페키 이브 오시아나 학생이 글짓기를 하고 있다 (사진 공주대 국어문화연구소)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창호) 국어문화연구소는 10월 30일(금)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앞에서 외국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외국인 한글 백일장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소장 김성수 교수)가 주최하고 학생지원처와 대외협력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어, 한국문화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를 더욱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가지는 계기로 작용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국어문화연구소 김성수 소장은 “글짓기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뽐내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이해로 서로 소통하는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