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이 참여, 친목도모의 장이되다
신부남 대사는 개회식 인사에서 "쿠웨이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 및 교민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를 전하며, "바쁜 공사기간 중에도 오늘 축구대회에 참가한 우리 건설사와 휴일임에도 참석해준 교민 여러분, 특히 축구대회를 준비해 준 쿠웨이트 한인회와 축구 동호회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민,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등 총 8개의 팀이 출전했다. 결승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을 상대로 승리한 교민 팀과 대림산업을 꺾은 SK건설이 맞붙었고, 그 결과 최종 우승은 교민 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8일에 있었던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응원전에 이어 이번 대사배 축구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쿠웨이트 한인들은 모두가 자축하는 분위기라고 쿠웨이트한인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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