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몬트리올 과기협,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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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몬트리올 과기협, 공동 심포지엄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5.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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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통신 및 이공계 과학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
▲ 오타와ㆍ몬트리올 과기협, 공동 심포지엄 (사진=신지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부(지부장 최정동 박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칼튼 대학교에서 제 12회 오타와-몬트리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위주의 연구테마 발표 보다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반도체 정보통신 분야와 산업체 현업에 종사하는 이공계 엔지니어의 기반기술에 대한 관심 확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를 지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개회사를 전하는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최정동 박사 (사진=신지연 재외기자)
▲ 개회사를 전하는 과기협 몬트리올지부장 박기철 박사 (사진=신지연 재외기자)
▲ 축사를 전하는 주캐나다대사관 박인규 공사 (사진=신지연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명이 넘는 몬트리올 및 오타와 지역 이공계 학생, 대학원생, 학계 및 산업체 과학기술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오전발표, 점심식사, 포스터 발표, 오후발표, 페회식,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타와 지부장 최정동 박사는 개회사에서 행사에 대한 취지와 향후 오타와-몬트리올간의 과학기술정보 상호교류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 몬트리올 지부장 박기철 박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타와지역과의 상호 협력과 함께 내년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2016 과기협 행사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했다. 주캐나다대사관 박인규 공사는 축사를 통하여 과학기술자협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축하하고 최근의 한국-캐나다간 과학기술협정 및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과기협의 발전을 축원했다. 

▲ 발표하는 박재홍씨와 강의실 모습

  오전 시간에는 오타와 과기협의 박재홍, 몬트리올 과기협의 정희석이 발표하고, 점심식사 후 몬트리올 과기협의 김진성 학생이 포스터 발표를 하였으며, 오후 시간에는 오타와 과기협의 신호민, 강창구, 조창석이 몬트리올 과기협의 이하나, 박기철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고 유익한 발표 내용이 많아, 각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를 마친 후 저녁식사를 하며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갖고 행사는 마무리 됐다.

▲ 왼쪽부터 발표자 조창석, 박재홍, 정희석, 이하나, 김진성, 강창구, 신호민, 박기철 (사진=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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