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국에서의 즐거운 가을여행 -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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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고국에서의 즐거운 가을여행 -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10.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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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동한인회장 가을여행. 일행을 맞이하는 경주의 황금들녘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서울을 떠나 고국에서의 2015 가을 단합대회를 가졌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와 포항으로 떠난 2박 3일 여행에는 40여명의 한인회장 부부들이 참여해 고국의 가을 정취를 담뿍 느끼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에서의 첫날 저녁은 황금 들녘을 바라보며 '호박 고을'에서 늙은 호박에 담긴 오리고기와 부산에서 급송된 싱싱한 생선 회 등으로 이뤄진 풍성한 만찬을 즐겼다.

  경주 더케이 호텔에 여장을 풀고 곧바로 '운동회'가 시작됐다. 제기차기, 2인 3각으로 풍선공 차고 달리기, 얼굴팩 빨리 붙이기 등 3종목 모두 단체 경기였는데, 모두들 나이도 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승부를 겨루느라 웃음이 그칠 새가 없었다.

  둘째 날에는 삼릉, 첨성대, 천마총 그리고 경주 박물관의 에밀레 종과 불국사를 둘러봤다.

  셋째 날에는 포항제철을 방문해 조국 근대화의 역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여행에는 임도재(총연회장), 나화련(가나), 서상태(중앙아프리카), 이진영(이집트), 김점배(오만), 김부진, 조홍선(나이지리아), 김근욱(짐바브웨), 조장주(우간다), 박익성(잠비아), 이양환, 임호성(제다), 김종익, 김진의(남아공), 심현섭(쿠웨이트), 이말재(카타르), 이영규(UAE), 신현성(리비아), 조용덕(말라위), 원현희(마다가스칼), 이강근(이스라엘), 이태조, 이해명(탄자니아) 회장과 부인들이 동행했다.

  다른 일정으로 부득이 동행하지 못한 신동철(두바이), 김영철(앙골라), 전호성(시리아), 주길식(카타르), 김채수(보츠와나), 김승배(담맘), 부종배(케이프타운) 회장들은 카톡으로 중계되는 여행일정을 보며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응원했다.

호박고을 만찬
호박고을 만찬
호박고을 앞마당에서
제기차기에 이어 팩 빨리 붙이기
달려라 2인 3각
만세! 청군이 이겼다
삼릉에서 서상태 회장 부부
둘째날 경주 유람. 삼릉에서
에밀레 종
천마총에서
포항제철 방문. 역사의 주역들과 기념촬영
포항제철 제1고로 내부를 살펴보며
아픈 다리 쉬면서 즐거운 오찬. 2박 3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장들의 가을여행은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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