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재독일지회 ‘제63주 년 향군의 날’과 ‘지회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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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재독일지회 ‘제63주 년 향군의 날’과 ‘지회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10.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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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군 63주년, 독일지회 5주년 기념식 (사진 =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재독일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10월1일(목) 11시30분, 쾰른시내에 소재한 중식당 카일저 팔라스트에서 제 63주 년 향군의 날 행사와 지회 창립 5주 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상근 지회장은 “제 63주 년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이며 회원간의 친목을 통해 재향군인회의 설립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밝히고 마침 국군의 날에 기념행사를 갖게 됨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성규환 고문은 축사가운데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의 사랑과 협조로 재독일지회가 창립된지 5년이 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됐다”며 “어려운 외국에서의 생활이지만 우리 모두가 조국안보와 해외지부에 주어진 본연의 책임을 다하며 한인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같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거수경례를 한 대한민국 국방무관 보좌 박성하 중령은 축사를 통해 현재 복잡다단하게 변화한 안보환경을 소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국군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과 든든한 국방의 주춧돌로 향군이신 대선배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종북세력에 대한 경계와 활동을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고 선배 여러분들의 조국사랑과 충성, 헌신은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 라고 말했다.

  제 63주 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무궁화포럼 독일지부장인 권대희 향군이사에게 조남풍 재향군인회장의 공로패가, 권일동 이사에게는 표창장이 유상근 지회장을 통해 전수되었다. 독일지회도 최우수 해외지회로 평가됨에 따라 해외지회로서는 처음으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장이 김동경 고문을 통해 유 지회장에게 전달되었다.

  김기복 지회 수석감사는 제63주 년 향군의 날과 제 5주 년 지회 창립을 맞이하여 3개 항의 결의문이 채택되었음을 밝혔는데, 참석자들은 힘찬 복창으로 굳은 각오를 다졌다.

▲ 향군 선서와 결의 (사진 = 나복찬 재외기자)

    독일 =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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