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도국 소외계층을 위한 ODA, CTS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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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도국 소외계층을 위한 ODA, CTS 공모전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0.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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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개발 문제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 6일 오전,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이 CTS TOP15 최종 라운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6일 오전,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CTS TOP15 최종 라운드를 개최했다.

  코이카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Program, 혁신기술기반 창의적가치창출 프로그램)는 혁신기업가, 투자자, 과학기술자, 국제기구, 시민사회, 개도국 정부와 수혜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해주는 과학기술 ODA 플랫폼이다. TOP15로 선발 된 15팀 중, 심사를 통해 10월 말경 최종 선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년 신규 론칭한 CTS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한다. 개발도상국 개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하고, 이를 사업화(Seed1)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Seed2)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TS 1기 공모전에는 국내외 100여개의 우수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창의적인 혁신기술 아이템과 개도국 BOP대상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1라운드 서면심사를 통해 TOP24, 2라운드 발표심사를 통해 TOP15을 선발했다. TOP15은 보건의료, 에너지, 환경, IT, 교육, 농어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되었으며, 당일 행사에서는 혁신기술제품의 시연 및 BOP를 대상으로 한 사업아이디어를 소개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CTS 론칭 세리머니 축사를 통해 코이카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기술집약기업과 과학기술자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우리나라 경제와 개도국 경제사회개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노베이터들이 전 세계 5,500조원 규모의 거대 BOP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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