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산-시카고 자매도시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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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산-시카고 자매도시특별전
  • 편집국
  • 승인 2015.10.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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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이하 건축문화제)’가 새로 개장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자리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 15주년 기념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축문화제가 새로운 장소, 새로운 전시로 부산 가을축제의 대표주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14~15년 공통주제인 ‘공간공생(空間共生) : 보다 쉽게, 보다 느리게 그리고 함께’를 주제로, ‘시카고-부산 자매도시특별전’부터 부산건축단체 전시, 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시민체험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종황제의 오래된 약속-시카고, 부산에 오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카고의 도시, 역사, 건축분야를 소개하고 부산과 비교하여 부산의 과거도 알아봄과 동시에 시카고와 부산이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전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10월 8일 오후 3시부터는 ‘시카고의 사례로 본 도시개발과 북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베넷 할러(시카고시 도시디자인계획국장)과 피터킨텔(SOM), 토시미츠 타나카(오사카시 오사카항만국 영업추진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시카고와 오사카의 사례를 통해 북항의 발전방안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건축문화제는 건축전문가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 ‘부산&시카고 건축 동심으로 느끼기’, ‘도시건축사진 직접 찍어보는 시민건축대학’, ‘특별전 기념 선상투어’ 등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뜨겁다. 

  그 외에도 시카고 배경 영화의 주인공 코스프레 이벤트, 시카고 재즈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시민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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