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한인회 2015 한가위잔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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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인회 2015 한가위잔치마당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0.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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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에서 교민 400여 명 함께 해

▲ 9월 24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15 한가위 잔치마당 행사 (사진=남아공한인회)
  지난 9월 24일 요하네스버그의 MIDRAND PRIMARY SCHOOL에서 2015 한가위 잔치마당 행사가 열렸다.

  남아공의 공휴일인 Heritage Day에 열린 이 행사는 남아공 한인회(회장: 김진의)가 고국의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교민들의 이민생활에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민 400여 명과 대사관, 지상사협의회, 종교단체 등 많은 한인 단체들이 모여 즐거움을 나눴다. 여러 가지 단체 게임을 통하여 자주 만나지 못하였던 교민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고, 교민들에게 통일과 북한에 대한 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아프리카협의회에서는 통일 O,X 퀴즈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지원한 재외동포재단과,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 및 단체, 개인의 찬조로  많은 선물과 상품들도 제공되어 참석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

  김진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아공 한인 사회를 튼튼하게 구성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국의 한가위의 풍성함을 이 자리에서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남아공한인회는 11월 28일에 있을 송년의 밤 행사로 다시 한 번 교민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성대한 행사의 막을 내렸다.

 김민혜 기자 dongponews@hanmail.net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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