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꼭 필요한 재외 한글학교에 예닮 어린이한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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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 꼭 필요한 재외 한글학교에 예닮 어린이한복 지원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09.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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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미 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

 

▲ 고정미 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
  한복이 꼭 필요한 재외 한글학교 20곳에 아동 한복회사로 유명한 예닮(흥진플러스 주식회사)의 새 한복이 각 10벌씩 전해졌다.
 
  고정미 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이 재외동포신문사와 협력 하에 재외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 결과 불과 몇 시간 만에 마감되는 열띤 호응을 받았다.
 
  아동 한복회사 예닮은 한복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고 한글학교에 봉사하는 교사들의 수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올해로 7회째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예닮과 함께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정미 전 교장은 예닮의 추민수 대표와 각별한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장으로 있을 때 한글학교 잔치 부채춤 공연에서 아이들이 입을 한복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추 대표를 알게 됐고, 추 대표가 한복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 사업이 시작됐다.
 
  추 대표 역시 독일에서 유학하던 시절 지역 한글학교에서 교사를 했던 경험이 있기에 흔쾌히 사업을 결정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유치원 교사시절부터 높은 사명의식을 가지고 아동교육에 임해 온 고정미 전 교장은 앞으로도 한복지원사업이 꾸준하게 이어져 더욱 많은 한글학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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