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위상복구 위한 수습 및 향후 대책 공청회
미주총연 위상복구를 위한 수습 및 향후 대책 공청회가 9월 19일 로스엔젤레스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직 총회장들을 비롯해 이사장, 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로 접어든 미주총연 분열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직 총회장들을 비롯해 이사장, 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로 접어든 미주총연 분열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이오영 전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사태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12월까지 분열의 상처를 봉합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협의했다.
김승리 전 총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10월 20일까지 양 측 회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통합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만약 이와 같은 과정에도 불구하고 사태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면, 재선거를 통한 강제적 통합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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