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세계화 앞장서는 아시아 3개국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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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세계화 앞장서는 아시아 3개국 한인회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09.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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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노하우 전수 등 물심양면으로 현지팀 지원

 

▲ 왼쪽부터 이충근 베트남호치민한인회장, 양성모 캄보디아한인회장, 윤선규 말레이시아한인회장
 

  이충근 베트남호치민한인회장, 양성모 캄보디아한인회장, 윤선규 말레이시아한인회장이 현지 씨름팀을 이끌고 지난 20일 미얀마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씨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그동안 해당 팀에 경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각 팀 모두가 성공적으로 국제무대 신고식을 치렀으며, 특히 베트남팀은 60kg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세 한인회장은 "한국의 민속씨름이 세계인 모두가 향유하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각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씨름의 세계화를 위한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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