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후쿠오카 지회가 광주광역시와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현태 지회장이 이끄는 제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지회에서는 일본 내의 7개 한국 지자체 사무소에 투자 및 비즈니스 간담회를 제안했고, 가장 반응이 적극적이었던 광주광역시 측과 협조를 통해 이번 투자간담회를 성사시켰다고 월드옥타 측은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경사무소와 행사에 대한 구체적 사안을 조율하면서 광주광역시 일자리, 투자 정책국장과 외국기업 유치팀이 동경의 투자유치 조인식을 위해 방문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총 4인의 광주광역시 측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한 내용은 크게 '투자유치 동영상 시청'과 '일자리/투자 관련 질의 및 응답'이었고, 박창기 광주광역시 일자리/투자 정책국장과의 자유로운 환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후쿠오카 지회원들의 사업분야 특성상 직접적인 투자관련 문의보다는 광주광역시 현지 인력들의 일본 진출 가능성, 광주광역시와 후쿠오카시의 주요 교역/교류 비지니스 등에 관한 질의 및 응답이 주를 이루었다. 

 

  박창기 정책국장은 필요한 추가자료  제공 및 광주광역시 비즈니스 진출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교역/교류 모델을 만들자는 다짐을 주고 받으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