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한국학교 2015 가을학기 개학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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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한국학교 2015 가을학기 개학식 열어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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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강화에 주안점

 

▲ 맨해튼한국학교가 지난 12일 '2015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 개학식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사진=맨해튼한국학교)
  개교34주년을 맞는 맨해튼한국학교(교장 심운섭)가 지난 12일 '2015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학식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녀들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실감케 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심운섭 교장을 비롯한 교사 30여 명은 개회식을 통해 "최고의 교육효과를 위해 정성과 사랑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맨해튼한국학교는 뉴욕의 한인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 1세 3세대까지로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 문화와 예술, K-Pop, 재미한인 이민사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교과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중급, 고급반도 마련돼 있으며, 한인은 물론 K-Pop에 관심을 갖고 있는 비한국계인에게도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학생들이 담당 교사의 지도에 따라 수업을 듣고 있다.
▲ 미술 실습 중인 학생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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