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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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의 의미
  • 한인경제
  • 승인 2015.09.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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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리더 네트워크 구축 한국상품 세계진출 전진기지로 활용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
  World-OKTA Future Leadership Academy
 
 
▲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통합 차세대무역스쿨(사진 재외동포신문 DB)
  해외동포 1.5~4세대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국제통상에 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월드옥타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해외 현지 시장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을 양성하여 차세대 경제리더로 키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상품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기 시작했다. 
 
  차세대 청년 무역인은 현지 사회에서 자라난 세대로서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여 각국 주류 사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들은 IT, 바이오, 지식서비스 등에 익숙하여 현지 대형 유통구조 및 틈새 시장에 대한 정보와 마케팅에 필요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면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파트너로 활용될 수 있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는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일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지의 차세대무역스쿨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한다. 또한 지회별 활동을 평가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안을 보고, 작성한다. 나아가 월드옥타의 각 지회별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보다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구축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차세대위원회는 위원장 한 명과 세 명의 부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각 지회별 차세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 전략을 수립한다. 
 
  차세대위원회는 각 지회별로 대륙 대표를 두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주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중국 베이징, 상하이, 톈진, 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토쿄, 오사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뉴질랜드 오크랜드, 파라과이 아순시온, 싱가포르,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서레이, 미국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 21개 지역이다. 
 
▲ 2014 모국방문 중 병영체험을 하는 차세대들(사진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은 그동안 매년 3월~9월에 해외 현지에 있는 월드옥타 30개 지회에서 개최됐는데 올해는 아세안 지역이 통합됨으로써 총 23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조별로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계획서를 발표해 경합을 벌인다. 각 지회에서 우승한 팀들은 '월드옥타 라이징스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며, 여기서 선발될 경우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금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는 지회별 차세대 무역스쿨 외에 차세대 모국방문, 세계대표자대회 차세대포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가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자매지 월간 한인경제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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