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 톈진 탕구항 폭발사고 피해자들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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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 톈진 탕구항 폭발사고 피해자들에 성금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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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국인(상)회 통해 전달

▲ 가수 더원(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31일 천진한국인(상)회를 방문해 톈진 탕구항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천진한국인(상)회)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현지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더원(The One)이 톈진 탕구항 폭발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천진한국인(상)회(회장 이무근)에 따르면 더원은 지난달 31일 회관을 방문, 성금을 기탁했다.

▲ 더원과 천인한국인(상)회 회원들이 탕구 테다병원을 찾아 피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더원은 성금 전달 전에도 탕구 테다병원을 직접 찾아 피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고 한국인회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톈진 탕구항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145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되는 등 해당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피해로 인해 우리 교민과 업체들도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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