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냐한인회 통해 구충제 100박스 전달
쿠웨이트의 한인들이 케냐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22일 케냐 사파리파크호텔에서 국산 구충제 100박스를 케냐한인회(회장 김병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케냐한인회 김병태 회장을 대신해 사파리파크호텔의 야블렛 키마시가 참석해 약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구충제는 추후 선교사를 통해 쿠웨이트한인회와 케냐한인회에서 선정한 초등학교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케냐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쿠웨이트한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현재 두 한인회가 함께 적합한 학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e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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