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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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공식 출범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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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협의회장 "마지막까지 혼신 다해 평화통일 앞당길 것"

▲ 제17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가 지난 12일 출범회의을 열고 향후 2년간의 추진 사업과 및 해외 통일전진기지구축을 위한 힘찬 신호탄을 울렸다. 출범회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리지성 제공)
 

  제17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협의회장 박홍근)가 출범식을 열고 향후 2년간의 추진 사업과 및 해외 통일전진기지구축을 위한 힘찬 신호탄을 울렸다.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는 지난 12일 파리 엘리제궁 인근 외교관 클럽인 ‘Cercle de l’Union Interalliee'에서 '제17기 출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미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회의는 '광복'이라는 제목의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제16기 최병원 협의회장에 대한 공로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 영상메세지 상영, 제17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및 남유럽협의회 임원선임과 사업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철민 주프랑스대사와 신은숙 국장은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제17기 남유럽협의회 임원인 이병민 스페인지회장, 박상균 이탈리아지회장, 이미아 남유럽협의회 간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김갑수 자문위원이 대표로 위원 모두가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문위원 선서'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 이사장이 '통일의 로드맵과 통일비전'을 주제로 통일강연회를 펼쳤다.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도 동시에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의견들을 나누는 가운데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 박홍근 협의회장(사진=프랑스존닷컴 제공)
  박홍근 협의회장은 "오랜 세월 우리들이 꿈을 품고 일구고 있는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지난 협의회장들이 해온 사업들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17기 자문위원 모두와 함께 혼신을 다해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한몫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회의에는 모철민 주프랑스대사, 민주평통 박종범 유럽 부의장, 신은숙 사무국장,  박홍근 남유럽협의회장을 비롯해 남유럽협의회 지회장(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이스라엘 등) 및 소속 자문위원과 지역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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