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민족문화포럼(대표 최완)이 다음 달 19일 에센에 자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진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각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재독동포 2세들이 강사로 참여해 동포 청소년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해 고학년이 되면서 대학 전공분야나 직업선택에 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과 대학에서 공부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 교포신문, 우리신문, 유로저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0173-5153-450를 통해 할 수 있다.

  에센(독일)=나복찬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