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회장 유명식) 17기 출범식이 25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유명식 베트남 협의회장은 이날 "통일 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형성, 평화통일 포럼, 워크숍, 세미나, 강연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재외동포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한류 문화행사 등의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유명식 회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17기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베트남 재외동포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고 협의회가 31일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