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중국 쿤밍 학당 교원 등 수상자 선정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누리집 ‘누리-세종학당’ 통해 공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제1회 ‘누리-세종학당’ 교육 자료 활용 수업 동영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4점을 30일 발표했다.
세종학당 교원 부문은 으뜸상에 유효진 중국 쿤밍 학당 교원, 버금상에 맹정희 중국 우한 학당 교원, 누리상에는 엥흐태왕(Enkhtaivan) 몽골 울란바토르2 학당 교원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일반 교원 부문의 누리상 수상자로는 김보배 국내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 교육기관 ‘아시아의 창 한국어 교실’ 교원이 선정됐다. 일반 교원 부문의 으뜸상과 버금상 수상자는 적격자가 없어 선정되지 못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누리집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의 ‘교원’ 부문의 게시판 ‘공유마당-수업 동영상’에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향근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현장에서 ‘누리-세종학당’의 교육 자료가 적극 활용되고 전 세계 한국어 교원들의 교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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