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시드니 주말한글학교 헌신 및 협의회 발족 중추역할 등 공로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이은경 회장이 호주 한국어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4일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협의회가 30일 전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시상에 나선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은경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13명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은 이 회장이 △25년간 시드니 주말한글학교 교사부터 분교장, 한글학교협의회 총무, 부회장 후 현재까지 호주한글학교협의회장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호주 동포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구상 △행사 예산 확보를 위해 재외동포재단 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기관을 통한 후원금 마련에 힘쓰고 △한국어 교수능력개발 △한글학교간의 네트워크 형성 △한글학교의 날 개최 △한글독서 감상문 및 글짓기대회 개최 △2010년 오세아니아 한글학교협의회 발족 추진 △2015년 1월부터는 오세아니아 한글학교협의회장직을 맡아 호주 및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회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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