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한인들 유라시아 친선특급 방문에 대대적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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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한인들 유라시아 친선특급 방문에 대대적 환영식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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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인회, 전고려인연합회 등 뜨거운 환호로 맞이해

▲ 모스크바한인회가 전고려인연합회, 주러시아대사관과 함께 지난 26일 모스크바 야로슬라프스키역사 앞에서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원들을 위해 환영식을 열었다. 교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사진=모스크바한인회)
 

  모스크바의 한인들이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원들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교민들
  모스크바한인회(회장 지호천)은 지난 26일 모스크바 야로슬라프스키역에 도착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원들을 위해 전고려인연합회(회장 조바실리)와 주러시아대사관(대사 박노벽)와 함께 역사 앞에서 대대적인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환영식에서는 마중나온 한인들이 모스크바 입성을 환영하는 대형현수막과 태극기를 흔들며 288km를 달려온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러시아 철도공사 야쿠닌 사장,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 대한민국 외교부 조태용 제1차관, 모스크바 시정부 인사들도 함께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원은 크렘린 궁전 인근 '무명용사의 묘' 헌화, 한-러 수교 25주년 및 광복 70주년 세미나, 한-러 차세대 리더교류, 재외 동포와의 만남 등에 참여한 뒤 28일 폴란드 바르샤바로 출발할 예정이다.

▲ 환영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 중인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원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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