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 세종대왕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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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 세종대왕 뜻 기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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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주최 '2015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 재외동포재단 주최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지난 26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아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사진=재외동포재단)

  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을 찾은 한글학교 교사들이 지난 26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학교의 역할과 각오를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한 피켓에는 '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글창제를 위해 쏟았던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및 열정이, 지난 20여 년간 물설고 낯선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교육을 책임지며 굳건히 동포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한글학교의 역할이 맞닿아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글교육 선진기법 전수,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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