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 최송이 씨, 브라질 최고의 미인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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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최송이 씨, 브라질 최고의 미인으로 등극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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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회서 1위… 미스월드대회 출전 자격 획득

▲ '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된 브라질 한인동포 최송이 씨(사진=미스월드브라질 페이스북)
 

  한인동포가 브라질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돼 동포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송이(카타리나 초이 누녜스) 씨로 지난달 27일 열린 '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됐다.

  다수의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당초 본 대회에서 2위로 선정됐으나, 1위를 차지한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 씨가 기혼자로 밝혀져 29일 규정위반으로 참가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브라질 최고의 미인으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함으로써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최 씨는 지난 2013년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해 3위에 해당하는 미(美)에 뽑혔으며, 이후 SBS 출발모닝와이드,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특집 등 다수의 국내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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