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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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6.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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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개 지회 차세대 총 112명 참가,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네트워크 강화

▲ 월드옥타 주최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체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심천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심천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주최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무역스쿨에 참가한 차세대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천시 보안구 해상전원에서 열린 이번 무역스쿨에는 상해, 광주, 이우, 남경, 심천 등 5개 지회에서 총 112명의 차세대가 참가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된 차세대, 창업을 현실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창업 및 무역 관련 특별강연, 창업프로젝트, 차세대 창업멘토링, 문예공연,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 무역스쿨의 개강을 축하하며 글귀를 적고 있다.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이 '월드옥타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자산 월드옥타 차세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김영환 국회의원은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2선에 주목하라', 코트라 심천무역관 박은균 관장은 '하드웨어 창업, 중국 선전을 주목하라', 상해지회 박상윤 차세대위원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인생 리부팅', 화남농업대학 김예화 교수는 '심리건강 및 정서관리', 월드옥타본부 장영식 부회장은 '창업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총 7개팀에서 준비한 창업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심천지회 차세대 비즈니스팀이 '온라인 교육'으로 1등을, 상해지 회 차세대팀이 '게임 퍼블리싱'으로 2등을, 광주지회 차세대팀이 '자연의 유혹-설차'로 3등을 차지했다.
 

▲ 창업프로젝트 발표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1등을 차지한 심천지회 차세대 비즈니스팀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실무교육을 받은 차세대 참석자들에게는 창업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수료증이 수여됐다.

  월드옥타 남기학 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이 차세대들이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창업과 성공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앞으로 원대한 사업계획을 실현하고 성공적인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천지회 황남철 회장은 "광동성조선민족연합회와 동관시조선족상회를 비롯한 여러 산하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바쁜 일정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행사를 준비한 집행위원회, 차세대 진행요원, 회장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 문예공연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전세계 68개국 135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재외동포 1.5~4세대들이 국제무역 감각을 함양하고 차세대 간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의 경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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