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회장에 김지혜 변호사…이상무 한인회장 “차세대는 프랑스 한인의 미래”
프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주프랑스한국대사관(대사 모철민)과 함께 공동으로 지난 13일 오페라하우스 근처 파리 그랑호텔에서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차세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무 한인회장과 모철민 프랑스 한국대사, 초청강사로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재불한국무역인협회 유성은 회장, 한불상공회의소 나상원 회장, 대사관의 손용호 영사참사, 임영리 한인회 감사 및 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는 한인회 차세대 팀장인 김지혜 변호사가 맡았다.
모 대사는 “부임 두 달이 됐지만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느꼈다”며 “곧 착공에 들어가는 한국 기숙사와 한국 문화원을 대신할 근사한 곳에 곧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문화의 새로운 상징성을 부여했다.
한 집안에 두 명의 변호사를 배출한 김지혜, 김갑수 누나와 동생
차세대 대표로 나오게 되었다는 김갑수 변호사는 이 발대식의 팀장이 누나라서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다며 서두를 꺼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한인회와 대사관이 차세대를 위해 보이고 있는 관심에 대해 고맙고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 말을 전했다.
김지혜 회장은 “하반기 모임에서는 좀 더 다양한 구성원으로 차세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우선은 네트워킹부터 잘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파리한불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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