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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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명칭 변경
  • 허겸 기자
  • 승인 2015.06.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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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쿠알라룸푸르 본회의서 결정…내년 차기 개최지 베트남 호치민 결정

▲ 아시아 19개국의 한인회장들과 한인경제인들이 18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겐팅 하일랜드에서 열린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서 범(凡)아시아권 한인회장 결성체의 대회 명칭을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개막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 모습.(사진: 쿠알라룸푸르=이형모 발행인)

  아시아를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의 전초기지로 재편성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짜기 위한 범(凡)아시아권 한인회장 결성체의 대회 명칭이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새롭게 변경됐다.

  아시아 19개국의 한인회장들과 한인경제인들은 18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겐팅 하일랜드에서 열린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서 이같이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은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명칭 변경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에 대해 토의하면서 편리를 도모하고 인지도를 제고하며 세계한인회장대회와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이렇게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차기 2016년 대회는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지속되는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및 ‘제10회 아시아한상대회’에는 아시아 19개국 한인회장들과 한상(韓商), 러시아CIS 및 국내 동포기관장 등 재외동포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허겸 기자  khur@dongponews.net
                kyoumhu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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