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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원광한국학교, '한러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 개최러시아인, 고려인, 한국인 등 5000여 명 참가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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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6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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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원광한국학교가 지난 12일 모스크바 중앙체육관에서 '제22회 한러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를 개최했다.(사진=모스크바 뉴스 제공)

  지난 12일 모스크바원광한국학교(전도연 교장)가 모스크바 중앙체육관에서 '제22회 한러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를 개최했다.

   
▲ 러시아인들이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
  관람석은 예년과 같이 러시아인, 고려인, 한국인 등 5000여 석이 가득 들어찬 모습이었다.

  행사는 러시아독립기념일로 공휴일인 6월12일에 매년 전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개막공연에는 사물놀이, 부채춤 등 전통공연과 함께 얼마전 데뷰공연을 한 고려인-러시아인 합작 댄스그룹 '비트레이트'의 공연도 이뤄졌다.

  개막공연 이후에는 한국의 전통놀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20여 개의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이들 놀이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참가해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함께 느껴볼 수 있었다.

   
▲ 고려인-러시아인 합작 댄스그룹 '비트레이트'의 축하 공연
  행사에는 또한 러시아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한국기업들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다름없이 푸짐한 상품과 경품들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와 재미를 더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 김원일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은 "10여 년 전 학생때부터 러시아친구들과 행사에 참여하곤 했다"며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민간차원의 한국과 러시아의 교류의 장인 이 잔치마당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부채춤, 북 등 다양한 한국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모스크바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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