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에 지회 설립
상태바
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에 지회 설립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6.0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유럽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교두보 역할 기대…전 세계 69개국 136개 도시 지회 구축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가 핀란드 헬싱키에 지회를 설립했다.

▲ 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지회 추교진 초대지회장(사진=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지난달 22일 열린 상임집행위원회에서 핀란드지회 설립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지회설립 승인을 초대 지회장을 비롯한 발기인들에게 정식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초대 지회장은 악기 및 은 관련 수출입 전문 업체 '케이 빙쉬에'의 추교진 회장이 맡게 됐다.

  추교진 지회장은 "핀란드의 한인경제인들의 구심점을 만들어 북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돕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지회 설립을 하게 됐다"며 "이번 지회 설립이 북유럽 한인경제인들이 전 세계 네트워크와 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핀란드는 '북유럽의 호랑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로존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축의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지회설립이 북유럽 지역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월드옥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이번 핀란드 헬싱키지회 설립으로 전 세계 69개국 136개 도시에 지회를 두게 됐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