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국제교육원, 해외입양아ㆍ재외동포 위한 한국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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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국제교육원, 해외입양아ㆍ재외동포 위한 한국 체험 프로그램 실시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5.05.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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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부터 14주간 한국어 수업, 도시 탐방, 홈스테이 등 진행

 

  경남 김해에 자리한 인제대학교에서 해외입양아와 재외동포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인제대 국제교육원은 오는 8월31일부터 12월4일까지 총 14주간 해외 입양아 및 재외동포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IIIH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IIHR는 해외입양인들과 어린 시절 한국을 떠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돌아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약 10명 정도의 학생들로 구성되며 영어로 진행된다.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요리, 다도 등을 비롯해 한국의 역사 속 도시 탐방, 한국 민속 체험 등의 다양한 수업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인 학생과 인제대 기숙사에서 지내게 된다.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없도록 조교와 개인 단짝이 함께 도움을 주며, 호스트패밀리 제도를 통해 주말이나 휴일 동안 한국인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달러로, 오는 7월31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대 국제교육원 대표 전화(055-320-35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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