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동포 여성 '크리스챤 디올 크루즈 컬렉션 쇼' 연달아 초청 화제
상태바
한인 동포 여성 '크리스챤 디올 크루즈 컬렉션 쇼' 연달아 초청 화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5.1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크리스티나 오 사무국장…월드옥타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 '크리스챤 디올 크루즈 컬렉션 쇼'에 연달아 초청돼 화제를 모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크리스티나 오 사무국장(사진=월드옥타)
 

   전 세계의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VIP들만 초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챤 디올의 '크루즈 컬렉션 쇼'에 한인 여성이 연달아 초청받아 동포 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의 크리스티나 오 사무국장.

  월드옥타에 따르면 오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프랑스 테울쉬메르의 버블궁에서 열린 '크리스챤 디올 2016 크루즈 컬렉션 쇼'에 주최 측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라프레리 애틀랜타 홍보대사와 애틀랜타포시즌 호텔 모델 등을 맡으며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패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가 크리스챤 디올의 '크루즈 컬렉션 쇼'에 초청받은 것은 지난해 브룩클린과 도쿄에서 열린 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패션블로거로 한국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적 있는 오 사무국장은 지난해 애틀랜타 패션잡지인 '애틀랜탄(Atlantan)'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한인 최초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월드옥타 관계자에 따르면 오 사무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차세대무역스쿨의 개최를 주도해 차세대 육성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또한 모피를 기증하거나 패션쇼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도 펼쳐왔다.

  최근에는 최고급 모피와 악어백을 맞춤 제작하는 기업 'OH2byChristinaO'를 설립해 패션디자이너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