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2015년 2분기 대의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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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2015년 2분기 대의원회 개최
  • 싱가포르 한인회 소식지 한누리
  • 승인 2015.05.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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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 및 재정현황 보고..새 안건 논의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지난 8일 2015년 2분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사진=한누리 5월호)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주최한 2015년 2분기 대의원회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싱가포르 한인회관에서 진행됐다. 대의원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2015년 1분기 대의원회의록 채택 △한인회 인사보고 △2015년 1분기 활동 보고 및 주요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및 주요행사 △주요안건 논의 △재정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분기 대의원회에서는 활동 보고에 앞서 신임 조재경 대의원과 송원제 대의원 임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조재경 신임 대의원은 테사자라는 테니스 동호회 현 회장을 역임하며 동호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한인회 안에서도 동호회 활성화 등 많은 단체 화합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원제 대의원은 기업에 관련된 법률 상식 및 경험이 풍부하여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신임 대의원으로 임명됐다.

  ◇2015년 1분기 활동 보고 및 주요활동 보고

  1분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의원들과 신임 의원들을 위해 간단한 리뷰 시간이 있었다. 1분기에는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11대 대의원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2015년 한인회 행사 공유 및 11대 대의원 간의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도 화합하고 발전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전·현직 단체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안건은 한국국제학교의 발전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공유했으며, 한국국제학교가 싱가포르에서 명문국제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전·현직 단체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같은 달 26일에는 10여개의 한국대학 동문회 대표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한인회와 동문회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각 동문회가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한인회가 협조하고 한인회 행사에도 각 동문회가 적극적으로 참석해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했다.

  이어서 2015년 대보름맞이 효 한마당에 대해 보고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효 한마당은 알찬 구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 싱가포르 한인회 소식지 한누리 5월호 표지(통권 147호)
  마지막으로 한누리에 대한 브리핑 시간이 있었다. 앞으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변화와 정기적인 편집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알찬 내용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고 회원들께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회의를 마치며 노종현 회장은 싱가포르에 아직 한인의 날은 없지만 9월19일(토)에 예정된 한인 한마당을 통해 동호회나 동문회 등 많은 단체와 한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있도록 많은 홍보와 참여를 통해 화합의 날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싱가포르 한국장학회 2015년 제2회 발기인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2015년 이사회 결성 관련 논의와 오는 7월15일 장학금 수여에 관련한 논의를 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이사회는 한국학생 1명, 싱가포르 학생 1명을 선발해 SGD 5000씩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2분기 활동계획

  △5월: 종교단체간담회, 동호회 간담회가 진행 예정이다. 각 종교 단체장과 테니스, 야구 등 각 동호회 대표가 참여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2015 한인 골프대회: 5월23일(토) 조호바루 팜 리조트에서 개최하며 많은 성원에 힘입어 현재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제네시스 자동차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신임 대의원 인사말

  △조재경 신임대의원

  반갑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생활 8년 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싱가포르 동호회 활성화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송원제 신임대의원

  반갑습니다. 싱가포르 온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이렇게 따듯하게 환영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영국 로펌 버드엔버드는 변호사 수가 천 명 이상 되고, 그중 저는 기업분쟁 중재소송을 맡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기업 간의 소송이 많이 발생하기에 저는 많은 한국 회사와 로컬회사를 중재해온 경험을 살려 한국기업들의 소송 같은 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신임 영사 인사말

  △이재훈 영사

  이재훈 영사입니다. 앞으로 많은 교민과 소통하고 싶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있으면서 교민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또 한인회가 싱가포르 한인 사회에서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교민들과 여행자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를 논의 하면서 싱가포르가 안전한 국가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싱가포르 한인회 소식지 한누리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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