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제硏, 재외동포 통일문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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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제硏, 재외동포 통일문제 세미나
  • 연합뉴스
  • 승인 2004.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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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3:59 송고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현경대)는 한스자이델재
단(서울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과 함께 오는 24~25일 제주도 KAL호텔에서 '제1
2회 재외동포 통일문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3일 평화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세미나는 지난 2002년 북한의 7.1경제관리개선조
치 이후 북한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역할을 모색
함과 동시에 재외동포사회가 1세대 중심에서 2~3세대로 교체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조국관과 통일인식의 변화를 분석, 올바른 통일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열린다.

    세미나는 정세현 통일부장관의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전망'이란  주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회의 '북한의 개혁ㆍ개방과 재외동포의 역할', 제2회의  '
재외동포사회의 세대교체와 남북관계 인식의 변화'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고경수 연변대학 교수를 비롯한, 전정환  중국  조선민족문화연구소
소장, 변종수 미국 멤피스대학 교수, 차종환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미교육원  원장,
림관헌 미국 환태평양재단 이사장, 배광웅 오사카교육대학 교수, 김광민 일본  코리
아NGO센터 사무국장, 김철 랴오닝성사회과학원 연구원, 게르만 김 카자흐스탄대  교
수 등 동포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통일부, 재외동포재단, 통일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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