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와 아프리카 대응전략 공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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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와 아프리카 대응전략 공동포럼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5.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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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등 지난달 30일 전경련 센터서 토론 펼쳐

▲ '글로벌 위기와 아프리카 대응전략' 공동포럼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특별강연자로 나선 남아공의 존디 소장.(사진=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뉴스레터)

  글로벌 위기 속에서 아프리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놓고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12일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 뉴스레터 3호에 따르면 전략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한국외대아프리카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위기와 아프리카 대응전략'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이주영 국회의원과 권의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 세션으로 접어들었다.

  포럼에서는 특별강연자로 나선 남아프리카공화국 글로벌다이얼로그(Institute for Global Dialogue)의 시파만들라 존디(Siphamandla Zondi) 소장이 '아프리카의 기본적 안보 현안과 근대 국민국가(The Modern Nation State as Africa's Fundamental Security Problem: What Do We Know?)'를 주제로 발표했다.

▲ '글로벌 위기와 아프리카 대응전략' 공동포럼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 4번째가 이주영 국회의원.(사진=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뉴스레터)
  이어 배재대학교 북아프리카연구소의 김정숙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김정민 박사의 토론에 이어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김성수 소장을 비롯한 김성현, 김주희, 이덕훈 박사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유가하락 추세에 당면한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산유국의 정부정책과 대응전략을 살펴봤다.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김광수 교수가 진행한 제2세션에서는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권유경 박사의 토론에 이어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황규득 소장을 비롯한 장용규, 임기대, 이한규 박사가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역사적 배경을 통해 현재 분쟁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내외적 배경을 살펴보고 북아프리카 이슬람테러집단의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학계 및 기업 등의 많은 전문가들이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적 불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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