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이제 싱가포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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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이제 싱가포르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5.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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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대사관·코트라·한인회 등 'K-Move 민관협의회' 공식 발족

▲ 한국 청년들의 싱가포르 취업 지원을 위한 'K-Move 민관협의회'가 지난달 27일 공식 발족했다.(사진=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제공)

  한국 청년들의 싱가포르 취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공식 발족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서정하)은 지난달 27일 코트라, 싱가포르한인회, 코참, 월드옥타, 재싱한인과학자협회 등 주요 한인단체 및 기관과 한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K-Move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을 통해 체결된 MOU는 △싱가포르 취업 및 창업시장 동향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우리 청년 취업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유관기관·단체·기업의 취업정보 파악 및 취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싱가포르는 다국적 기업들이 다수 자리하고 있어 많은 청년 인력들이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 및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대사관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 있는 외국기업 채용담당 관계자들과 인적자원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 인재 홍보 세미나’를 열었다.

▲ 서정하 싱가포르 대사
  세미나를 통해 싱가포르대사관은 참석자들에게 한국 청년인력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이들의 싱가포르 취업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정하 대사는 “한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것은 양국에 상호이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미나에 함께한 코트라는 △한국 청년인력 배출 현황과 강점 △한국 정부의 청년인력 취업 지원 정책 △현재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청년 인력의 우수성 등에 관해 발표하고 싱가포르 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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