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코팅페인트업계 美 점유율 1위 '한상 신화' 주역.."그간 쌓아온 지혜와 경험 전할 것"
홍명기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미경제개발연구소(회장 잔 서)는 홍명기 회장이 UCLA로부터 다음 달 13일 열리는 화학과 및 생화학과 졸업식의 기조연설을 제의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의 가족과 친지를 포함해 3000~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전 졸업식에서는 지난 2012년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인 안나 피셔, 지난해에는 수영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네트 샐민이 각각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성공한 재미한인사업가이자 사회복지가로 잘 알려진 홍명기 회장은 1959년 UCLA 화학과를 졸업했다. 특수코팅 페인트 회사 듀라코트를 설립해 이 분야 미국 점유율 1위로 이끈 한상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홍명기 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진출하는 UCLA 졸업생들에게 그간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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