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칠레한글학교에 교육콘텐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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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칠레한글학교에 교육콘텐츠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04.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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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칠레한글학교장 “EBS가 재외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

▲ (왼쪽부터)김지용 칠레한인회장과 한경희 칠레한글학교장, 신용섭 EBS 사장이 EBS 교육콘텐츠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EBS)

  EB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시내 칠레한인회 회의실에서 칠레한글학교에 EBS 동영상 교육콘텐츠와 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EBS에 따르면 칠레한글학교에 지원한 EBS 교육콘텐츠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8200여 개 동영상 강의 자료와 교재 200여 권으로 칠레 동포자녀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용섭 EBS 사장은 “칠레는 우리나라와 가치를 공유하는 남미의 중심국가인 만큼 앞으로 EBS가 칠레를 비롯한 남미지역에 교육한류의 싹을 틔우고 재외동포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경희 칠레한글학교 교장은 “EBS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강의 교재를 지원받게 돼 동포자녀 교육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EBS가 재외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답했다.

  김지용 칠레한인회장도 “동포자녀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앞으로도 EBS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apple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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