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통한 모금 등 지속적인 후원 약속
재외동포 여성 리더들이 십시일반으로 한국의 사회복지단체에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한미여성재단 워싱턴지부(이사장 은영재)는 월드킴와 정경옥 회장과 함께 지난 18일 평택에 자리한 햇살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총 300만 원으로 지난 해 열린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됐다.
햇살사회복지회에는 과거 미군 기지촌에서 거주했던 120여 명들의 여성회원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성금은 이들의 어려운 생계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미여성재단 워싱턴지부는 다음 달 2일에도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여는 등 지속적으로 햇살사회복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참가를 겸해 한국을 방문 중인 정경옥 회장도 그동안 보이지 않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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